제21대 총선 ‘최초’이자 역대 총선에서도 이례적

▲ 특강을 경청하는 김용 에비후보.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김용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분당 갑)가 선거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선거사무원과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시 유의사항 및 준법 선거활동 요령 등을 교육하는 ‘공정선거 실천 특강’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직접 선거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제21대 총선 최초’인 것은 물론 역대 총선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바람직한 선거문화 정착의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 예비후보가 마련한 ‘공정선거 실천을 위한 특강’이 지난 29일 저녁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선거사무원과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선거법과 선거운동시 유의사항, 준법 선거운동 요령 등을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정확히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공정선거를 실천하고, 바람직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김용 예비후보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

특강은 ‘선거전문가’ 노민호 강사가 ‘알기쉬운 선거법 & 선거’를 주제로 강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민호 강사는 선거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접 듣고 경험한 에피소드와 실수 등이 담긴 사례 중심의 열강을 펼쳤다. 주의해야 할 선거법과 바람직한 선거운동 방법 및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무심코 한 행동이 금품수수나 여론조사 조작,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노민호 강사의 충고를 되새기며, “선거법에 입각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정치, 내 삶을 바꾸는 정치’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것을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특강에 참가한 이아무개(여, 48, 성남시 중원구) 씨는 “선거법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같은 자리가 마련돼 정말 유익했다”라며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아무개(남, 45, 성남시 분당구) 씨도 “예비후보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서 표를 모을 것인지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선거 실천’을 위한 특강을 마련한 것에 대해 매우 참신하다고 느꼈다”라며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는 행동들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줘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용 예비후보는 “예상보다 열렬한 관심속에서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선거를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선거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를 배치했다.

▲ 공정선거 실천 특강. ⓒ산수화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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