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남양주 크리스마스 마켓 수익금 전달식’이 30일 남양주시청 열린시민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남양주시사회적경제기업, SNS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남양주공예인협회 등이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크리스마스 마켓 수익금’ 일부를 전달했다.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행사였다.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청 열린시민광장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남양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마련된 것이다.

‘남양주 크리스마스 마켓’은 남양주시민에게 개방되는 시청광장 첫 행사였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크리스마스와 마켓 콘셉트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나누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공동주관한 남양주시협동조합연합회 김정원 회장은 “시청광장 첫 행사로 많은 부담이 있었다”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와 협력으로 남양주시사회적경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이런 의미있는 시민주도형 축제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