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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칠보고 교감, ‘교사 자녀 다쳤는데도 조퇴 불허’ 갑질 논란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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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7  19: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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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칠보고등학교 홈페이지.

A교사는 7살 자녀가 이마를 다쳐 병원에 가서 꿰매야 한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조퇴를 신청했다. 그러나 교감은 창체활동 시간은 담임이 담당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불허했다. A교사는 자녀가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갈 수 없는 상황이 억울하고 속상했다. 울면서 근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1학기에 수원칠보고등학교(교장 김영창)에서 일어난 일이다.

27일 수원칠보고, 전교조 수원중등지회 등에 따르면, 수원칠보고 교감의 갑질 행위가 물의를 빚고 있다.

또 다른 사례들도 있다.

B교사는 동아리 활동이 있는 지난 10월 16일(수) 몸이 아파서 질병 조퇴를 신청하고 동아리를 함께 지도하는 C교사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교감은 ‘절차가 복잡하다’고, ‘C교사가 만약에 일어날 일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 B교사는 C교사에게 부담을 줄 수 없어 질병 조퇴를 결국 포기했다. 나중에 교감이 조퇴를 신청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으나, B교사는 교감의 이런 말에도 신청을 할 수 없었다.

D교사는 지난 11월 6일(수) 경기도 후원으로 안양나눔여성회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청소년 관련 정책 포럼’에 패널로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D교사는 출장을 신청해도 되는지 먼저 교감에게 허락을 구했다. 그러나 교감은 창체활동이 있는 수요일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 외에는 출장을 갈 수 없다며 불허했다. 창체활동 시간은 담임이 지도하는 것으로 나이스에 돼 있다. D교사는 담임이 아님에도 수요일에는 절대 안 된다는 답변만 들어야 했다.

이에 전교조 수원중등지회에서는 지난 10월 30일 경기도교육청에 ‘갑질행위 신고서’를 제출했다.

전교조 수원중등지회 관계자는 “수원칠보고 갑질을 조사한 장학사는 원칙이라며 조사 결과와 대한 일체의 답변을 거절했다”며 “처리 결과를 통보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신고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한다”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갑질이 교육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경기도교육청에서 갑질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하지만, 교육지원청의 장학사들이 실시하는 갑질 조사는 형식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갑질이 교육현장에서 없어지지 않는 주요 원인이다”라고 했다.

수원칠보고 교감은 전화 통화에서 “경기도교육청에 문의하라”며 “말씀드려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지극히 업무에 관련한 일을 물어보는 것이 의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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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전체보기
  • 청명초 2020-03-22 01:38:49

    청명초에서 능동초 학교장으러간 학교장 갑질실태만행 천하에 고발한다 노동법 다무시하고 무식하게 갑질하는 능동초 학교장과 악질교감 짤라라세금충들이다 기생충이들 강사들 다모아놓고 갑질막말을 서슴치 않게 하는 파렴치한들임신고 | 삭제

    • 능동초 2020-03-22 01:35:58

      경기도 교육청 왜이러니 동탄 능동초학교장 김ㅅㅇ과 ㅈㅁ진 교감도 엄청난싸이코라는 소문이 있던데? 싸이코교장관리자들 다 퇴출시켜라 갑질소문이 엄청나다하는데 조사해라 당장 ..공익과아이들을 위해서 썩은 학교 관리자는 퇴출이답이다 곰팡이신고 | 삭제

      • 세상 2020-02-16 04:22:58

        세상에 잘 난 사람 많아신고 | 삭제

        • ㅎㅎ 2020-02-03 17:09:39

          갑질이 사회에 만연한데 교육계라고 안그럴쏘냐 ㅎㅎ 배운게 그건가?? 이런사람 최후가 궁금해 ㅎㅎ신고 | 삭제

          • 히히 2020-02-01 22:40:08

            우와!! 우리학교잖아?신고 | 삭제

            • 2020-01-30 22:09:58

              똑같이 호되게 갑질을 당해보길.신고 | 삭제

              • 전원일기 2020-01-29 18:30:12

                이런 기사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동료에게 냉담한 사람이 학생에게 따뜻할 수 있을까?
                부족함과 어려움 없이 살아서 남의 아픔에 공감 못하는 걸까?
                인생이 순탄하기만 한 선생은 좋은 교육자가 못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고 | 삭제

                • 경자년 2019-12-28 13:52:16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다
                  지 돈으로 월급 주는지 아나봐 교감은~~
                  당신 자녀가 이렇게 직장에서 갑질 당하면
                  어떠시겠어요?
                  해당교사들에게 백배 사죄하세요신고 | 삭제

                  • 참나 2019-12-28 13:47:23

                    도대체 경기도교육청은 뭐하고 자빠졌나?
                    교장 교감을 뽑을때는 인간이 된사람을 뽑아라.
                    뽑았으면 능력을 배양시켜서 일선 학교로
                    보내라.
                    함양미달 짜리 교장 교감은 다시 리콜하여 재교육시켜서 내 보내라.신고 | 삭제

                    • 어린왕자 2019-12-27 20:07:26

                      에이 나쁜 교감 같으니라구~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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