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모 신임 지회장,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 감사하고 고맙다”

▲ 취임사를 하는 이완모 신임 지회장. ⓒ뉴스Q 장명구 기자

‘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취임식 및 제19회 교통장애인 저소득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29일 오전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에서 주최했다.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명한나 회장,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시 장애인복지과 이현숙 과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신임 지회장 취임사 ▲장학금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을 이관우(구운중3), 오태경(자혜학교, 고2), 김영호(율전중1), 송다빈(숙지고3), 조훈(숙지고2), 임선아(세류중1), 문소은(동우여고1), 이다정(송정초3), 김영화(자혜학교, 고3), 김미선(우만초4) 학생이 받았다.

수원시장 표창장을 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박정옥, 김배희 회원이 받았다.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패를 김우기, 정창근 회원이 받았다.

이완모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들은 사회에 나가면 최저임금을 받는다”며, 김영진 의원에게 정치인으로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회장은 “교통장애인 자녀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급한다.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 잘 클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일대일 매칭해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감사하고 고맙다”고 했다.

▲ 장학금을 받은 임선아 학생. ⓒ뉴스Q 장명구 기자
▲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은 박정옥, 김배희 회원. ⓒ뉴스Q 장명구 기자
▲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패를 받은 김우기, 정창근 회원. ⓒ뉴스Q 장명구 기자
▲ 축사를 하는 김영진 국회의원. ⓒ뉴스Q 장명구 기자
▲ 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취임식 및 제19회 교통장애인 저소득학생 장학금 전달식. ⓒ뉴스Q 장명구 기자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