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수원, 수원역에서 항의 1인 시위 벌여

▲ 민중당 수원, 수원역에서 항의 1인 시위 ⓒ민중당

민중당 수원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임은지)는 11월 25일 수원역에서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연장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인 시위에 참여한 임미숙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지소미아는 종료되거나 1년 단위로 자동연장되거나 둘중 하나다.청와대와 더불어 민주당이 “조건부 연장”이니 “원칙있는 외교의 승리” 따위의 언사를 늘어놓는 것은 염치가 없고 낯짝이 두꺼운 소리다”라며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임은지 수원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지소미아 연장이 미국의 노골적인 압박에 굴복한 것인 것을 삼척동자도 다안다. 한미간에 진행중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도 50억달러(약 6조원) 강도적 요구에 굴복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문재인정부는 국익의 입장에 정확히 서라”고 주장했다.

민중당 수원시지역위원회는 지소미아 굴욕적 연장 문재인정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와 정당연설회를 수요일 19시, 일요일 15시 수원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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