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 수영장 건립도 제안

▲ 안건을 설명하는 복지분과위원회 진중호(동탄7동) 위원.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화성시민 지역회의(동탄2권역)가 26일 오후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회의에는 동탄2권역 지역위원 101명 중 43명이 참여했다. 방청객까지 7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동탄2권역에는 동탄 4동부터 7동까지 4개 동이다.

이날 지역회의는 교육·복지분과위원회 진중호(동탄7동) 위원이 중리수변공원 주민편의시설 확대와 화성시 공공 수영장 건립을 제안했다.

이 안건은 지역위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진중호 위원은 “동탄2신도시는 2015년 1월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인구는 20만여 명이다”라며 “유입 인구에 비해 주민 편익을 위한 문화시설은 많이 부족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 위원은 “동탄2신도시가 개발 완료되면 34만여 명이 예상된다. 중리수변공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라며, 주민편의 문화체험시설의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진 위원은 “유입되는 인구 중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과 수상안전 시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프라 확충은 미치지 못한다. 실외에서 진행되는 수상안전교육, 수상기구 실습 특화교육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채택된 안건은 다음달 지역회의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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