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을 하는 서철모 화성시장.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하는 ‘동탄1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28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탄1권역에는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이 속한다. 행정·도시분과, 교통분과, 교육·복지분과, 경제·문화·환경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지역회의에는 지역위원 38명이 참석했다.

서철모 시장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개선’ 안건에 대해 답변을 했다. 중장년층 프로그램을 특화해 달라는 제안이다.

서 시장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중장년층 프로그램만 특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동탄노인복지관은 준공했고, 동탄장애인복지관은 준공 예정이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되게 좋은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이 안건은 지역회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복지관은 계속 생기고 있다. 평생학습관도 있다”며 “이런 곳들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할지 고민할 문제다”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각 권역별 지역회의에서 3~4분이나 4~5분씩 지역위원이 참여하고 전문가, 공무원도 같이 하는 특위를 구성해 어떤 방안이 좋은지 용역을 줄 필요가 있다”며 “용역 과정을 세부적으로 설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용역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뿐 아니라 화성 전체 복지관에 대해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동탄1동 박승란 지역위원의 주재로 9월 지역회의가 진행됐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 개선’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안건은 다음달 지역회의에서 서철모 시장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산수화기자단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산수화기자단 회원사는 경기타임스, 경인데일리,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파노라마, 미디어타임즈, 투데이경제, 화성타임즈입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