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동장, “운중동마을신문으로 더 정감있는 운중동이 됐으면”

▲ 운중동 ‘마을신문 만들기 교육’. ⓒ운중동

성남시 운중동 마을만들기 추진단은 27일 오후 운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신문 만들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신문 만들기 교육’은 마을프로젝트 기획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운중동에서는 지난 3월 마을만들기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마을프로젝트 신청자 40명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추진단(대표 이아람)을 구성했다. 추진단에서 마을프로젝트로 기획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에서는 운중동 마을미디어단을 꾸렸다. 마을미디어단에는 마을신문단과 마을블로그단이 있다.

‘마을신문 만들기 교육’은 이날까지 모두 4차례 실시됐다. 그동안 인터넷신문 뉴스Q 장명구 기자가 강연을 했다.

장 기자는 ▲마을신문이란 무엇인가? ▲마을신문의 필요성 ▲주민기자의 자세 ▲기사 작성법 및 주의할 점 ▲인터뷰 방법 및 기사 작성법 ▲보도사진 촬영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별히 교육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김학래 동장이 참석해 마을신문단을 격려했다.

김학래 동장은 “운중동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지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언론매체가 필요했다”며 “운중동마을신문이 만들어져 ‘우리 마을’ ‘우리 동네’로 느껴지는 더 정감있는 운중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부분은 동에서도 많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추진단 이아람 대표는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알고 시작하는 것과 모르고 시작하는 것과는 다르다”며 “알아야 부딪히면서 할 수 있다. 교육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최은주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는 “마을신문을 만드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키워드를 잘 설명해 주셨다”며 “특히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운중동 마을미디어단은 운중동마을신문 기획회의를 거쳐 ‘운중동마을신문’을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운중동 마을블로그단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마을블로그단은 오는 10월 8일까지 교육을 마치고 ‘운중동 마을블로그단’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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