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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지역회의서 “어천역 환승센터 건립, 무리가 있다”‘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는 “방향성을 다시 찾아나가자”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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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23: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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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뉴스Q] 서철모 화성시장과 함께하는 ‘서부2권역 화성시민 지역회의’가 24일 저녁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회의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서부2권역 지역위원 4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위원이 아닌 시민 10여 명도 방청했다. 서부2권역에는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송산면, 마도면, 서신면, 새솔동 등 7개 읍면동이 속한다.

이날 지역회의에서는 지난 8월 제안된 안건인 ▲어천역 환승센터 건립(매송면)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남양읍) 등에 대해 서 시장이 답변을 했다.

먼저 서 시장은 ‘어천역 환승센터 건립’에 대해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어천역은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어천역 환승센터를 건립해도 이용객 수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시장은 “수원역도 KTX 출발역이 되면 수원시 사람들이 어천역을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화성 서부권역 사람들만 어천역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서 시장은 또한 “올해 말에 환승 공간 확보 계획안이 확정된다”며 “계획안이 확정되면 환승센터는 필요하지 않다. 그 공간이 확보되지 않았을 때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중심지가 된다고 제안했다”며 “될지 안 될지는 전문가 용역을 실시해 봐야 한다. 몇 백억원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많이 이용하겠지’ 해서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시장은 “올해 12월까지 환승을 위한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간이 확보되거나 하면 그 후에 다시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서 시장은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에 대해 “매우 중요하고 공감한다”면서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등 다른 방안을 찾아보자고 역제안을 했다.

서 시장은 “지난달에 워낙 제안 설명을 잘해 주셨다. 매우 중요하고 공감한다”며 “하지만 그 정도의 시설은 화성시에 없는 게 아니라 다 있다. 다른 시에서 화성시로 벤치마킹을 온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화성시의 문제는 그런 시설이 있는 게 중요하지 않다. 화성시에 이음터를 6개째 짓고 있다. 남양읍에 하나 생긴다고 풀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 가까운 데 지을 것이냐? 이것이 열쇠다. 고급시설을 짓느냐는 열쇠에서 벗어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등을 통해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공간을 줄 것이냐를 지역회의에서 특별TF를 구성해 고민해 보자”며 “거꾸로 제안을 드린다. 중요한 제안인 만큼 방향성을 다시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남양읍 이순영 지역위원의 주재로 9월 지역회의가 진행됐다. ▲풍화당 주변 문화공간 조성(남양읍) ▲화성 청소년의 놀이를 통한 교육혁신 제언(송산면) 등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날 지역회의에서 건의된 안건은 다음달 지역회의에서 서철모 시장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산수화기자단 공동취재 기사입니다. 산수화기자단 회원사는 경기타임스, 경인데일리,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파노라마, 미디어타임즈, 투데이경제, 화성타임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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