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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민사회, “톨게이트 노동자, 대법원 판결대로 직접고용해야”‘1,500명 전원 직접고용! 자회사 폐기! 한국도로공사 규탄! 기자회견’ 개최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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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1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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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조발언을 하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양경수 본부장. ⓒ뉴스Q 장명구 기자

“톨게이트 노동자가 옳다! 대법원 판결대로 직접고용하라!”

‘1,500명 전원 직접고용! 자회사 폐기! 한국도로공사 규탄! 기자회견’이 11일 정오 수원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공동행동, 6.15경기본부에서 공동주최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양경수 본부장,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이종철 목사, 민주일반연맹 경기본부 김학균 부본부장,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이상무 본부장, 민주당 경기도당 임미숙 부위원장, 변혁당 경기도당 황은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정규직이다. 직접고용 지금 당장’ ‘청와대가 책임져라!’ ‘자회사 폐기하라!’ ‘강제진압 중단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손피켓을 들었다.

임미숙 부위원장과 황은권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1,500명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둔 이 시간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말 대법원으로부터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해야 한다’라고 판결을 받은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들이다”라며 “그러나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법원 판결이 무색하게도 어처구니없는 입장을 발표했다. 1,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동일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대법원 판결을 받은 304명에 대해서만, 그것도 요금수납 업무가 아닌 다른 일을 시키겠다고 나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들은 경기도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10m 높이 케노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 앞에서도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여성 수납원 노동자들은 경찰의 강제 연행에 ‘상의 탈의’로 맞서기도 했다.

양경수 본부장은 기조발언에서 “1,500명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들이 절규하고 있다. 정부, 법원, 한국도로공사에 호소했다”며 “대법원 판결대로 직접고용하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학균 부본부장은 규탄발언에서 케노피 고공농성, 청와대 노숙농성, 한국도로공사 점거농성 투쟁 현황을 보고하며, “톨게이트 수납원 노동자들이 법적 권리를 인정 받아 직접고용될 수 있게 시민들께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종철 목사 역시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그렇게 하지 않는 참으로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무 본부장도 “40년 전 동일방직에서 자행된 노동탄압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재현되고 있다”며 “가장 큰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 있다”고 성토했다.

   
▲ 투쟁 현황을 보고하는 민주일반연맹 경기본부 김학균 부본부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규탄발언을 하는 6.15경기본부 이종철 상임대표. ⓒ뉴스Q 장명구 기자
   
▲ 규탄발언을 하는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 이상무 본부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손피켓을 들고 있는 청년건설노동자 고 김태규의 누나 김도현 씨. ⓒ뉴스Q 장명구 기자
   
▲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민중당 경기도당 임미숙 부위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1,500명 전원 직접고용! 자회사 폐기! 한국도로공사 규탄! 기자회견.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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