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로서 새로운 100년을 함께 기약하기 위해 모금”

▲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기금 전달식. ⓒ뉴스Q

수원지역 청소년들도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에 힘을 보탰다.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6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염태영, 박환)는 29일(월)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건립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는 ▲청소년NGO 역지사지(회장 구은주) ▲청년·청소년NGO 안아주세요(이사장 김준혁) ▲그린나래봉사단(회장 정미경) 등이 참여했다.

박정우 사무처장(청년·청소년NGO 안아주세요)은 모금 취지와 관련해 “미래세대로서 새로운 100년을 함께 기약하기 위해 모금하게 되었다”며 “청소년들 스스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추진위 김영균 총괄간사는 “수원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상징성이 있는 1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이나 조형물 건립과 관련한 문의는 추진위 사무국(031-241-70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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