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Q
> 뉴스 > 여성·환경
수원시·국립생태원, ‘수원청개구리’ 복원서식지 조성한다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9  19:28: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수원시와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에 놓인 ‘수원청개구리’ 복원서식지 조성에 나선다.

수원시와 국립생태원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 복원서식지를 선정해 수원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내년부터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위협하는 포식자, 외래종, 농약·비료 등을 복원서식지에서 제거할 예정이다.

서식환경 조성을 마치고 수원청개구리를 풀어놓은 후에는 시민이 함께하는 복원서식지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수원청개구리 분포·개체군 현황·주요 서식지 환경 등을 조사한 후 2020년부터 수원청개구리 증식 기술을 개발하고, 개체 증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는 1980년 수원에서 처음 발견했다.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경기 파주, 충북 주덕, 충남 아산 등 경기만 일대 논에서 소수가 서식하고 있다.

2014년에는 수원 평동에서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됐다. 2016년에는 일월저수지 인공서식지 복원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인공서식지에서 발견된 수원청개구리는 없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최기형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청개구리의 복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넘어 우리지역의 가치와 환경공동체의 복원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생태공동체를 꽃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파주시·수원환경운동센터·파주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청개구리 보전 활동에 협력하는 등 수원청개구리 보전·증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명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근인기뉴스
1
“세월호 학살, 아무도 제대로 처벌 받지 않아 통탄스럽다”
2
이기우 국회의장 비서실장, “대화로 문제 해결하는 국회 돼야”
3
수원 세류2동 ‘신곡마을신문 주민기자단 양성과정’ 스타트
4
국민주권연대 통일선봉대, “국민의 뜻 받들어 친일매국 자한당 해체하겠다”
5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자사고, 특목고 폐지돼야”
6
민주당 수원갑지역위, 수원KT위즈파크 앞 일본 경제침략 규탄 캠페인
7
수원 ‘2019 월드로봇리그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8
경기공동행동, 8월 7일 ‘아베정권 규탄 경기도민 공동행동’ 제안
9
“내란음모사건으로 한국 사회 어디에서도 진보의 목소리 잃어”
10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 수원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 찾기’ 활동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윤리강령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626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64번길 11, 3층(팔달로3가)  |  대표전화 : 031-233-3690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경기 아 50645 | 등록연월일: 2013년 4월 16일 | 사업자등록번호: 124-51-70008 | 발행·편집인 : 장명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명구
창간기념일: 2013년 4월 30일. Copyright © 2013 뉴스Q.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 news@newsq.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