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승 수원시의원. ⓒ뉴스Q

“서수원권 주민들이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에서 새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철승(47, 율천·구운·서둔동, 민주당) 수원시의원의 말이다. 그는 “서수원권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삶의 질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4일 오후 수원연극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이 의원을 만났다.

이 의원은 “수원연극축제는 작년을 기점으로 존폐 위기에 있었다”며 “실험적 대안으로 경기상상캠퍼스로 장소를 옮겨서 축제를 치렀는데 엄청 많은 관람객이 오고 호응도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첫날인데도 보시다시피 수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수원연극축제가 대박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수원연극축제 예산을 한 번에 예전처럼 올릴 수는 없다”면서도 “수원연극축제가 잘 치러지는 만큼 내년에는 예산을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조금 더 신경쓸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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