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고의 역사는 계속 이어가야 한다”

▲ 승부차기 게임을 하고 있는 총동문 가족. ⓒ뉴스Q 장명구 기자

2019 수원중·고 총동문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11일 수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수원중·고등학교총동문회에서 주최했다.

총동문회 이재복 회장, 이창원 2019 행사준비위원장, 성실장학회 이순국 이사장, 수원고 김병철 교장, 수원중 우제창 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이필근 의원, 수원시의회 이종근, 양진하, 장정희, 황경희 의원 등 정치인들도 함께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격려사 △공로패 수여 △선수선서 △한마음 체육대회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김종진 수관회 회장, 오동환 자문위원, 김문철 자문위원, 선치복 자문위원장, 방기찬 인수회 총무, 황진영 권수회 총무, 김성수 영수회 회장, 김종숙 사무국 실장이 받았다.

체육대회인 만큼 제기차기, 여자 팔씨름, 씨름, 에펠탑 쌓기, 단체 줄넘기, 농구 자유투, 골프 어프로치,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창원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선후배 모든 기수가 함께해 동문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며 “또한 수원에서 가장 화려하고 멋진 축제로 자리잡은 우리 후배 재학생들의 축제 믈뫼한마당을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부제로 하여 재학생과 동문들 간의 동질감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재복 회장은 “오늘의 한마음 잔치가 화합과 우애를 더둑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110년의 역사를 이끌어 온 소중한 인연의 옛 추억을 되살려 모교의 교정도 둘러보시고 서로가 하나되어 담소와 덕담을 나누는 화목한 시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격려사에서 “수원중·고의 역사는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우리 동문들의 똘똘 뭉쳐 더 단단해진 수원중·고 총동문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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