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경 이사장,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 퇴직 예정 공무원 목공교육을 실시하는 나무마음 협동조합. ⓒ뉴스Q

여성 목공 교육사들로 구성된 나무마음 협동조합은 3일 경기도의 한 연수원에서 연수생을 대상으로 스툴을 제작하는 목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 예정 공무원들에게 퇴직 후 제2의 인생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원 측의 주최로 진행됐다.

나무마음 협동조합 함소희 이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4시간 동안 이뤄졌다.

함 이사는 “그동안 열심히 생활하며 고마웠던 분이나 칭찬하고 싶은 자기 자신을 토닥이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 보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교육을 통해 연륜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한 교육생은 “구순의 노모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며 “어머님께 드릴 생각을 하니 사소한 부분도 허투루 만들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장희경 이사장은 “나무마음 협동조합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하나되는 감성 목공수업을 지향한다”며 “우리가 나무를 만지며 그동안 느꼈던 것들을 짧은 교육시간 동안 교육생들도 충분히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실히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이어 “그러한 나무마음의 진심이 통해서인지 교육을 주최했던 곳뿐 아니라 교육생들의 개인적인 교육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나무마음의 진심은 통하는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은 특히나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 대상이라 더욱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또한 “이번 행사는 디월트의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디월트 체험 고객센터에서 전동 공구와 앞치마를 제공받았다”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교육문의: 02-832-6345 e-mail yubin3944@hanmail.net
instagram.com/namumaeum_coop

▲ 퇴직 예정 공무원 목공교육을 실시하는 나무마음 협동조합. ⓒ뉴스Q
▲ 퇴직 예정 공무원 목공교육을 실시하는 나무마음 협동조합.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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