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조태성)는 11일 오산시 화재취약 저소득 계층에게 소화기 220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기도회에서 하는 2019년 첫 번째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기도회는 해마다 화재취약계층 및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화재위험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태성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경로당 어르신과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에게 소화기를 전달하여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화재 취약 저소득 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그에 맞는 맞춤형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소득층의 생활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 등 다양한 사회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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