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960kg’, 소외계층에 전달

▲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행사. ⓒ뉴스Q 자료사진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8 빅버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8 빅버드 페스티벌’은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을 비롯한 경기도·시민 230여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이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더한 나눔문화행사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매월 진행되는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의 2018년도 총결산 버전이다. 당초 지난달 27일에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날씨 악화(강풍)로 인해 연기됐다.

이날 페스티벌에선 쿠키만들기, 타로심리상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이동식 동물원,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재능기부공연부터 아이돌 소나무, 그룹 신현희와 김루트, 파스칼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2018 나눔문화행사를 통해 모여진 후원물품(쌀 960kg)을 우만1동 내 소외계층과 고운뜰(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컵재단 한규택 사무총장은 “빅버드 페스티벌을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나눔문화행사를 진행했다”며 “그동안 함께해주신 도·시민 여러분과 참여기관 및 기업·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월드컵재단은 나눔의 재미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내년에도 공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민 문화 행사인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을 매월 1회(혹서기와 혹한기 제외)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관리본부 스포츠마케팅팀(031-259-2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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