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삶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보듬어가는 기회 되길!”

▲ 난타 공연을 펼치는 화성장애인야간학교 학생들. ⓒ뉴스Q 장명구 기자

‘2018 장애인평생학습 결과 발표회’가 31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 주제는 ‘아름다운 동행, 하나된 세상’이었다.

이번 발표회는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지부장 강경남)에서 주최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후원했다.

△여는 공연 △개회선언 △야학 소개 △시상 △축하공연 △축사 △도전 골든벨 △마무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는 공연에선 △난타(화성장애인야간학교) △태권도 시범(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 15명) △평생교육사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에선 △마림바밴드 꿍따리샤바라(오산씨앗장애인학교 7명) △오카리나 공연(포천솔모루장애인학교) 등을 했다.

경기도교육감상 회화부문 최우수상은 박승대(두드림장애인학교)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최충건(나무를심는학교), 남명식(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간학교), 서종현(함께배움장애인야학), 장려상은 김미영(나무를심는학교), 김초록(솔모루장애인학교), 황수민(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간학교)이 받았다.

문예부분 최우수상은 용세중(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연초록(두드림장애인학교), 최윤주(화성장애인야간학교), 장려상은 유수현(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최숙하(함께배움장애인야학)가 받았다.

공예부분 우수상은 한경자(해야학교)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조선희(해야학교), 유용진(솔모루장애인학교), 최두용(화성장애인야간학교)이 받았다.

경기도의회 의장상은 이영규(포천솔모루장애인학교 교장), 이소애(해야장애인학교 학생)이 받았다.

경기지부장상(날아라 평등교육상)은 정제윤(화성나래학교)이 수상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이번 발표회가 장애인 학습자에게는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일반인에게는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보듬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2018 장애인평생학습 결과 발표회. ⓒ뉴스Q 장명구 기자
▲ 2018 장애인평생학습 결과 발표회. ⓒ뉴스Q 장명구 기자
▲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동두천두드림장애인학교 태권도 시범단. ⓒ뉴스Q 장명구 기자
▲ 2018 장애인평생학습 결과 발표회.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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