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 역사적 의미, 한국당 OUT! 민중당 UP!”

▲ 국회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Q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국회 본청 앞 민중당 김종훈 대표 천막농성장에서 ‘분단적폐 자유한국당 OUT’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계속된 방송에는 김종훈, 김창한 민중당 공동상임대표, 양경수 민주노총 경기본부장, 권오혁 통일정치포럼 공동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홍 후보는 “남북해외 모든 동포들뿐 아니라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지구시민들까지 모두 환영하는 판문점선언에 대하여 분단적폐 자유한국당만이 홀로 반대하고 있다”며 “적반하장식으로 국회농성에 들어가고 홍준표 대표의 빨갱이 망언까지 이어져 오늘 이곳에 섰다”고 말했다. “적폐본산 자유한국당이 사라지는 것은 역사의 순리이자 민중당의 책무”라고 했다.

홍 후보는 이어 “국회 본청 앞 자유한국당과 민중당의 동시 천막농성이 지금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의 역사적 의미를 한마디로 압축하면 ‘자유한국당 OUT 민중당 UP’”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훈 민중당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4일부터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훼방 말고 판문점선언 국회비준에 동의하라’고 촉구하며 시국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민중당원을 향해 ‘빨갱이’라고 발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대해 ‘사과 및 정계은퇴’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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