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희망 넘치는 팔달구 만들겠다” 필승 다짐

▲ 이완모 더민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뉴스Q

이완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수원5선거구, 인계·행궁·지·우만1·2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4일 오후 팔달구 중동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민주 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전현수 본부장 등 내외빈, 당원 및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모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2008년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4번의 고배를 마시고 이제 5번째 도전의 출발선에 섰다”며 “4번 낙선하며 지난 10년간 수없이 지역구를 누벼왔다. 남문일대 재래시장과 지동고개를 수없이 넘으며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애환을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완모 예비후보는 독거노인들을 자주 찾아뵌 봉사활동을 떠올린 뒤, “영원히 그분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이웃의 작은 도움이라도 절실한 그분들이 계시는 한 저는 오늘도 내일도 가파른 언덕을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모 예비후보는 이어 “더 이상 팔달구의 발전이 정체돼서는 안 된다. 팔달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하루빨리 회복해야 한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팔달구, 미래에 대한 희망이 넘치는 팔달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완모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팔달구를 위해 많은 발걸음을 하고 여러 지역현안을 챙기고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며 “이완모 예비후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쉽지 않은 길이다. 여러분이 힘이 되어 가는 길이 잘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완모 화이팅!”을 연거푸 외쳤다.

김진관 의장은 격려사에서 “이완모 후보가 처음 출마할 때부터 인연을 맺었다. 그런데 4번 떨어졌다. 측은한 마음도 든다”며 “이번에는 마음과 힘을 모아 꼭 당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팔달지회 이병학 회장도 격려사에서 “우리 팔달구가 보수지역라고 하는데 세상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일 잘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은 이완모 예비후보와 함께 내외빈들이 당선을 기원하는 ‘떡 케이크 절단식’을 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완모 예비후보는 인계동 출신이다.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 회장, 수원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더민주 수원병 지방자치위원장,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 축사를 하는 김영진 국회의원. ⓒ뉴스Q
▲ 격려사를 하는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뉴스Q
▲ 당선 기원 떡 케이크 절단식. ⓒ뉴스Q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