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요양요원 ‘치매돌봄교육’. ⓒ뉴스Q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기요양지원센터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치매돌봄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후 2시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총4회(4월 12일, 4월 27일, 5월 3일)에 걸쳐 1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에 따르면, 첫 회 강사로 초빙된 조문기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이날 센터 3층 백년수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치매케어를 위한 사람중심 돌봄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센터는 오경복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원장, 이경락 영동대학교 교수, 전현선 연세대 취위생학과 교수, 정경환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장, 가혁(의사), 김재환 작업치료사 등 한국치매케어학회 소속 의사와 교수진들을 강사로 초빙, 수준 높은 강의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교육 과목은 ▲치매인 중심의 돌봄, ▲치매인의 의학적 특징과 심리 행동증상, ▲치매인의 인권보호 및 치매인 지원을 위한 비약물 요법, ▲치매인을 위한 프로그램, ▲치매인의 구강 케어 등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치매 어르신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치매케어학회와 긴밀히 공조, 수원시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