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해고자 복직 약속을 하루빨리 이행하라!”

▲ 한미경 민중당 화성시의원 후보. ⓒ뉴스Q

한미경 민중당 화성시의원 후보는 13일 정오 쌍용자동차 발안영업소 앞에서 1인시위를 열었따.

이날 1일시위는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함께하는 공동행동 쌍용자동차 영업소 1인시위’에 신청을 하고 진행한 것이다.

한 후보는 “쌍용자동차는 약속을 지켜라”라는 피켓을 들고 11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발안영업소 앞에 섰다.

한 후보는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노조에 대한 경찰의 탄압에 항의하는 평택집회 현장에 있었다. 당시 노동자들에 대한 경찰의 인권탄압에 분노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쌍용자동차의 해고자에 대한 복직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어 “쌍용차 측은 해고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며,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후보는 화성시립병원건립운동본부 본부장, 화성여성회 대표를 맡고 있다. 화성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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