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해고자 복직 약속을 하루빨리 이행하라!”
한미경 민중당 화성시의원 후보는 13일 정오 쌍용자동차 발안영업소 앞에서 1인시위를 열었따.
이날 1일시위는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는 ‘함께하는 공동행동 쌍용자동차 영업소 1인시위’에 신청을 하고 진행한 것이다.
한 후보는 “쌍용자동차는 약속을 지켜라”라는 피켓을 들고 11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발안영업소 앞에 섰다.
한 후보는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노조에 대한 경찰의 탄압에 항의하는 평택집회 현장에 있었다. 당시 노동자들에 대한 경찰의 인권탄압에 분노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쌍용자동차의 해고자에 대한 복직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어 “쌍용차 측은 해고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며, “쌍용차 해고자 전원복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끝까지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후보는 화성시립병원건립운동본부 본부장, 화성여성회 대표를 맡고 있다. 화성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김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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