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근 화성시의원 후보. ⓒ뉴스Q

더불어민주당 김도근 (전)화성시에코센터장이 12일 화성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도근 시의원 후보는 ‘현장과 시민이 곧 정책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급격하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상실되어 가고 있는 화성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체회복, 문화예술, 환경 분야에 관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화성시의 역사성을 되살려 개발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원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동시에 “난개발 극복을 위한 주민참여 읍면동 발전 기본계획 마련, 살고 싶은 우리동네 마을계획 수립지원 확대를 통해 체계적인 지역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의 행복을 디자인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10년간의 주민참여 마을만들기와 환경교육 활동가로서의 삶을 바탕으로 △친환경에 기반한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만들기 △대중교통 활성화 △주민참여 도시재생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정 △화성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문화정책 마련 등 ‘현장과 시민에 곧 정책이 있다!’는 원칙안에서 발로 뛰는 의정 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화성 기안초, 영신중, 수원고를 졸업한 지역출신이다. 조각가로 귀향하여 환경운동과 주민자치위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부장 등 10여 년간 시민사회운동에 매진했다.

화성시 최초 환경교육전문기관인 화성시에코센터에서 5년 9개월의 센터장을 역임한 환경, 문화예술, 마을만들기 전문가이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