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는 기아차 노동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윤경선 민중당 수원시의원 예비후보. ⓒ뉴스Q 장명구 기자

윤경선 민중당 수원시의원 예비후보는 6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찾아 퇴근하는 노동자들을 만났다.

윤경선 후보는 “민주노동당 시의원 시절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내준 분들이 바로 기아차 노동자들”이라며 통근버스에 오르는 노동자들에게 인사했다.

윤 후보는 이어 “현재 수원시 34명 시의원 중 진보정당은 0명”이라며 “노동자를 대변 못하는 현재 지방정치를 바꿀 수 있도록 윤경선의 당선에 적극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핵심 정책으로 들고 나온 ‘호매실 IC 진입로 확장’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윤 후보는 “‘수인선 지하화’나 ‘비행장 이전’ 역시 부정적 시선이 많았다”며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추진해 성과를 이뤄냈던 많은 경험으로 ‘호매실 IC 진입로 확장’을 해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윤 후보는 “이렇게 뜻을 모아 수원시 도로과와 도로공사 수원지사를 압박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후보는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민주노동당 수원시의원을 지냈다. 현재는 수원 금곡 엘지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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