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3월 1일부터 20일까지 ‘저출산 극복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야 분야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고 있다.

오산시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산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택 여부 및 등급을 결정한다.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결과 155건이 제출되어 3건이 채택 시정정책에 반영된 바 있다”며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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