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공직대상 시상식. ⓒ뉴스Q

제6회 홍재공직대상의 영광은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 체육진흥과 최종환, 도시정책실 지속가능과 박민희,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 백은숙, 군공항이전추진단 군공항이전과 박현수, 장안구 건설과 김병익, 권선구 건설과 박경림, 팔달구 행정지원과 박기복, 영통구 매탄2동 김준범,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총무부 김태진에게 돌아갔다.

홍재언론인협회(회장 김삼석, 수원시민신문)는 26일 오전 수원시청 1층 로비에서 제6회 홍재 의정·공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재공직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중심 더 큰 수원’ 건설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엄격히 선정,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원시 이한규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재언론인협회 김삼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6회째를 맞는 홍재의정·공직대상은 경기도의회까지 범위를 넓혀 시상하게 됐다”며 “상패에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공적을 담았다”고 말했다. “다른 상보다 뜻 깊은 상인 만큼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홍재언론인협회에서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많은 역량을 발휘한 의원들에게, 탁월한 업적을 보인 공직자들에게 상을 주고 있다”며 “지역언론에서 이런 상을 주는 것을 다른 시에서는 보지 못했다. 그래서 더 의미가 큰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제1부시장은 이어 “누구나 잘한 것에 대해선 인정을 받아야 한다”며 “지역언론에서 솔선수범하여 시상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했다.

김진관 의장도 축사에서 “해마다 홍재언론인협회에서 좋은 상을 주니 의원들이나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칭찬이나 질책을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교육국 체육진흥과 최종환은 도서관 개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 등의 사업에 앞장섰다. 최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체육활동 욕구 충족을 위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 사업 참여 및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했다. 공공스포츠 서비스 제공, 체육도시로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도시정책실 지속가능과 박민희는 거북시장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추진, 영화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인계 장다리마을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추진, 2016년 국토부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60억원) 당선, 2017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공모(100억원) 당선 등 수원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 백은숙은 수원시 교통안전시설물 계획수립 및 교통체계개선사업 추진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부상자수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수원시의 교통안전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장기적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 구축에 이바지했다.

군공항이전추진단 군공항이전과 박현수는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추진을 국방부, 공군본부 등과 함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데 기여했다. 화성시 서부권(화옹지구 일원) 주민들의 설명회 등 공감행정으로 주민 스스로 군공항 유치희망서를 국방부에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국방부에서 2017년 2월 16일 예비이전후보지를 선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장안구 건설과 김병익은 2017년 도로 유지관리 업무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민원 발생즉시 당일 처리체계를 유지하여 민원을 해소했다. 연간 670여건에 달하는 점용료 부과와 관내 건축물 신축 및 일반 주택의 차량 진, 출입로 점용 허가 관련 공사착공 및 준공시 철저한 현장 확인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도로복구로 주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권선구 건설과 박경림은 버려지는 기증목과 밀식목, 식목행사 등을 통한 수목 확보와 이를 활용한 조경 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부터 2년간 느티나무 등 48종 7,767주의 큰 나무를 확보, 4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영주시, 평택시, 화성시 등 타 시군에서 발생한 수목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와 타 시군보다 앞서 수목을 확보해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팔달구 행정지원과 박기복은 수원시 팔달구 내 노후된 공공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했다. 여성, 아동 및 노약자들을 배려하여 교통약자우선주차장 및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신축 동청사를 문화·복지·자치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자치실현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영통구 매탄2동 김준범은 청소 업무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월별 일제 대청소 추진, 클린누리, 도로입양 환경정화 활동, 상습무단투기지역 일제 정비,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등 환경정비활동에 앞장섰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총무부 김태진은 공단 소식지 ‘이음’을 창간해 고객 및 수원시민에게 공단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했다. 홍보동아리 운영 및 각종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공단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U-20 월드컵코리아 본부도시 수원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를 지원했다. 저소득층 가정 U-20 월드컵 입장권 지원,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재언론인협회에는 경기중앙신문, 경기타임스, 경기eTV뉴스, 경인투데이, 뉴스Q, 뉴스퀵, 뉴스피크, 수원시민신문 등 모두 8개 언론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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