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근 회장, “우리 모두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노력을 하겠다”

▲ 2017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총회 및 송년회. ⓒ뉴스Q

‘2017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총회 및 송년회’가 12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학부모연합회 정천근 회장 등 임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찬열(수원갑)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주성, 박옥분 의원, 수원시의회 한규흠 의원, 수원시방위협의회 정경모 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학부모 단체장들로 구성된 학부모연합회는 총회에서 2018년 상반기 사업계획으로 △‘우리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00인 원탁토의 개최 △경기도교육감 후보자 초청 대담회 개최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공모 신청 등을 추진키로 잠정 확정했다. 이사회 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00인 원탁토의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이다. 경기도교육감 후보자 초청 대담회는 지난 2014년 경기도 교육시민사회단체 중 처음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학부모연합회는 또한 10년 이상 된 노후 컴퓨터 교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초·중·고 노후 컴퓨터를 교체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꿈을 향한 재능기부 음악회도 4차례 진행했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우수사례로 선정,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학부모연합회는 경기도의회 김주성, 박옥분 의원을 교육유공자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회의원상을 뮤지컬 배우 김추리,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구리 동인초 오형근 교장, 수원시의회 의장상을 학교운영위원장 김홍안, 지역주민 유금희가 받았다.

정천근 회장은 “학부모연합회 창립 총회시 가졌던 바람처럼 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노력을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며 교육공동체로서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정천근 회장. ⓒ뉴스Q
▲ 2017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총회 및 송년회.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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