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7 화성 뱃놀이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범선과 요트, 보트, 군함 등 다양한 해상 탈거리를 총망라해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해양축제’이다.

이에 시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와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보건소 등 유관기관들과 24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었다. 보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축제기간 동안 70여척에 이르는 승선 체험용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위해 P함정과 122구조선 등을 지원한다. 육상에서는 경찰과 소방서 등이 응급상황 관리 및 교통통제, 치안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지원센터와 무료약국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모 안전정책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s-festival.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69-35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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