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오산시장배 전국 시각장애인 볼링대회가 25일 오산시 청학로에 위치한 청학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볼링대회는 오산시가 주최했다. 전국에서 시각장애인 선수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어울림의 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볼링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장을 이루는 데 안성맞춤인 장애인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갖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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