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다독다독 이웃공동체 토론회. ⓒ뉴스Q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4일 양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이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위한 ‘제4회 다독다독 이웃공동체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중앙도서관 심연섭 관장, 세마동 지역에 거주하는 도서관운영위원, 양산도서관과 햇살마루도서관 키움봉사회원, 도서관 이용시민, 사립 작은도서관 관계자, 사서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봉사회의 이웃공동체 전환방안’이었다.

참석자들은 △장기적 봉사활동이 가능하기 위한 봉사회원의 여건 △봉사회의 사회적 기업(조합)화 방안 및 문제점 △봉사회의 자생적 단체화를 위한 재정여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중앙도서관 심연섭 관장은 “키움봉사회원이 개인사정으로 인한 잦은 탈퇴가 발생하여 장기적 봉사활동이 가능하기 위한 봉사회원의 여건, 봉사회의 사회적 기업화 방안 및 문제점, 봉사회의 자생적 단체화를 위한 재정여건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독다독(多讀) 이웃공동체 토론회는 지역거점의 도서관의 역할 정립과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공동체 구성의 논의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말부터 시작했다. 제1회는 중앙도서관에서‘공공도서관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2회는 꿈두레도서관에서‘사설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3회는 햇살마루도서관에서‘지역도서관 거점의 이웃공동체 구성 및 운영방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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