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박기영 의원(자유한국당, 다 선거구)과 박진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했다.

박기영 의원은 행정감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집행부의 자치법규 입법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안건 심의에 있어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 등을 행정사무감사를 심도있게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부당한 권리침해 방지 및 과도한 규제로 인한 행정수행 능률의 저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진섭 의원은 예산절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 중앙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및 제151회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화성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7년 4월까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철저한 예산 심의를 통해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박기영, 박진섭 의원은 화성시의회 제163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이어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