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전 공직자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살필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오산돋보기의 개선을 통하여 현장탐방 ‘동네 한바퀴’를 신설하여 담당洞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매달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한다. 전 직원 모바일 앱 가입 의무화를 추진하는 등 종합관찰제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부시장 주재 티타임 시 종합관찰제 운영실적 보고회를 개최, 부서별로 중요사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동네 구석구석 시민의 불편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자세히 관찰하고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돋보기는 오산시에서 운영하는 공직자 종합관찰제도를 일컫는 명칭이다. 지난해는 시민불편사항 946건을 처리하여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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