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회장, “모교의 발전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 2017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뉴스Q 장명구 기자

‘2017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21일(일) 수원 KT&G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수원중·고등학교총동문회에서 주최했다.

총동문회 이재복 회장, 성실장학회 이순국 이사장, 수원고 김병철 교장, 수원중 서도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더민주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국회의원, 더민주 수원갑 당협 이재준 위원장, 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 수원시의회 박순영, 조명자, 장정희 의원 등 정치인들도 함께했다.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격려사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재복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1세기 동안 우리 모교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요람으로 국가인재의 산실로 의연히 자리잡아 찬란한 역사의 꽃을 피운 지 올해로 개교 108주년이 되었다”며 “이제 우리는 그 역사의 천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는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이 뜻 깊은 자리를 통해 빛나는 전통이 계속하여 이어져 내려가길 바란다”며 “우리의 삶이 또 다른 힘을 얻을 수 있는 풍족한 만남이 되어 그 힘을 바탕으로 모교의 발전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선 지난해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치렀던 준비기수인 수원고 38회 우훈, 박용문, 윤덕수, 이덕노, 송진호 둥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공로패를 받은 송진호, 우훈, 박용문 동문.(왼쪽부터)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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