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 본부장 “진보정치 부활해야 새로운 대한민국”

▲ 기호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화성선대본 첫 ‘주말유세’. ⓒ뉴스Q

기호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 화성선거대책본부는 23일 향남읍 우체국 사거리에서 첫 주말유세를 가졌다.

한미경 선대본부장은 “진보정치가 다시 부활해야 새로운 대한민국이 가능하다”며 “우리가 촛불을 들고 외쳤던 사회개혁과제들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이 지금과는 달라지기 위해서는 진보정치를 키워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도 “함께 촛불 들고 이번 장미대선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적폐청산이 바로 촛불정신 아니냐? 그것이 가능하려면 유일한 진보후보, 민중후보인 민중연합당 김선동뿐!”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민들은 한목소리로 “후보가 15명이나 되는데, 직접 유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후보들은 거의 없다”며 “이렇게 거리에 나서 홍보하니 관심이 더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보정당이 다시 우뚝 서야 한다는데 적극 동감한다”고 했다.

이날 주말 거리유세에는 한미경 선대본부장, 박혜명 위원장 등 당원들과 선거운동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홍성규 화성민주포럼 대표도 함께했다.

거대 정당들처럼 성능 좋은 유세차는 따로 없었으나, 화성시민들은 같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의 소박한 지지연설에 귀기울이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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