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특화도서관 건립 위해 선진 사례지역 체험

▲ 가람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오산시의회. ⓒ뉴스Q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20일 파주 가람도서관, 서울 블루스퀘어북파크, 성남 아트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오산시 원동에 건립되는 (가칭)악기도서관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해서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오산시의회 손정환 의장, 김명철, 이상수, 김영희 의원과 중앙도서관장, 꿈두레도서관팀장이 함께했다.

도서관의 양적 증가 못지않게 질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기획, 설계 단계부터 준공, 운영 단계까지 누수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감각적인 도서관 건립과 운영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손정환 의장은 “악기도서관은 전국 최초의 음악 특화도서관인 만큼 학생 및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공유해 차질 없는 도서관 건립과 효율적 운영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악기도서관은 현재 오산시에서 추진 중인 1인1악기 교육사업과 함께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원동 일대 4천624㎡ 부지에 연면적 1천924㎡,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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