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첫 시정설명회 초평동서 시작

▲ 시정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 ⓒ뉴스Q

“시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5일 초평동 물향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한 말이다.

곽 시장은 이같이 말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정설명회는 이날 초평동, 세마동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 동안 연속으로 열린다. 16일에는 대원동, 중앙동, 17일에는 신장동, 남촌동에서 열린다.

민선6기 오산시정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2017년도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첫 시정설명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초평동 지역인사 등 오산시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정설명회에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무제로의 초건전 시재정 달성,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국가안전처 대형 복합안전체험관 입주 확정, ‘교육도시 오산 시즌2’를 대표하는 우수 프로그램의 시행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의 성장, 가장 제3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리며 경쟁력 있는 지자체로 성장한 오산시의 노력과 성과가 소개됐다.

이어 초평동 주민센터 신축, 세교2지구 건설공사 진행현황 및 향후 일정 등 주민 관심사항 및 건의사항과 관련한 시민과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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