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시장, “환경오염, 에너지 부족, 주차난, 교통체증 등 문제 해결에 도움”

▲ 동탄신도시 내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뉴스Q

화성시가 동탄신도시에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으로 친환경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탄신도시 내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유효열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장, 백인철 건설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를 학교와 주거 밀집지역, 주요 교통거점 등 시내 곳곳에 비치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까지 5단계에 걸쳐 동탄신도시에 스테이션 210개소, 자전거 4천대가 비치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120억원, 화성시에서 20억원 총 14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공공자전거는 시민들에게 이동수단의 다양한 선택권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환경오염과 에너지 부족, 주차난, 교통체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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