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하는 날인 31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를 찾았다.

수원지역 98개 여성·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총망라된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유럽 최초로 독일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3월 8일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건립할 예정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바라며 다시는 이 땅에, 전 세계에 전쟁이 아닌 평화만 있기를 기원하는 수원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독일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려는 것이다.

마침 한 수원시민이 수원평화비를 관심있게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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