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경제위·도시환경위, 산하기관 현장방문

▲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 ⓒ뉴스Q

수원시의회가 새해 벽두부터 수원시 산하 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장 행보는 제324회 수원시의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진행된 것이다.

우선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13일 상임위 소관부서 산하 기관을 방문,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수원시 더함파크를 방문해 수원시정연구원을 시작으로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현장을 시찰했다.

이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로 이동, 설 성수품 물가동향을 살피고 원산지 관리와 유통기한 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백종헌 위원장은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가 아니다. 기관 자체적으로 사전에 문제점 등을 파악해서 고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위원회의 활발한 현장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12일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위치한 나눔햇빛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2기의 신규 발전소 800kW 운영시 20년간 4,400TOE 화석연료 대체효과 등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빈곤층 지원 등 환경적 사회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너지나눔 복지사업 추진에 있어 관련 부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사업비 배분 등 향후 문제가 유발되지 않도록 사회복지사업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변화체험교육관으로 이동,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도시환경위는 연이어 13일에도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 센터와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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