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 구직자, 도시생태농업 일자리 참여자도 모집

수원시가 시민들의 일자리를 위해 ‘2017 NEXT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업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수원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상시고용인수 5명 이상 30인 이하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며 4대보험이 적용돼야 한다. 단, 소비향락업체와 용역‧파견업체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수습직원 채용 시 1인당 월 80만원씩 4개월간 지원받게 되며,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가입증명서, 수습채용신청서, 구인표, 근로계약서 등을 지참해 3월 31일까지 수원시 일자리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수습직원은 상시 모집한다.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여야 한다. 만 39세 이하는 재산유무와 상관없이 즉시 중소기업에 알선을 추진한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일자리상담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리는 상반기 도시생태농업 참여자 10명을 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연속 2회 참여자,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산업에 반복으로 참여한 자, 공무원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신분증, 장기실업자(해당자),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해당자)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031-228-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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