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받은 경기도의회 오완석 의원. ⓒ뉴스Q

경기도의회 오완석(수원9, 더민주), 한길룡(파주4, 바른정당) 의원이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완석 의원은 광역의원 ‘좋은조례분야’에서, 한길룡 의원은 광역의원 ‘공약이행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오 의원은 광역의원으로는 좋은조례분야에서 경기도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한 의원 역시 광역의원으로는 공약이행분야에서 경기도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오 의원은 2012년(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2015(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에도 수상한 바 있다. 한 의원 역시 2014년에 최우수상, 2015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지난 6.4 선거에서 제시했던 공약들은 시민과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에 성심성의를 다해 이행하고자 노력했다”며 “지방정부 최고의 의결기관인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 도민의 눈과 귀가 되고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는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조례제정인데, 오늘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남은 임기 동안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100% 이행하고 좋은 조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광역의원 41명, 기초의원 39명이 수상했다.

▲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받은 경기도의회 한길룡 의원.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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