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손철옥 상임이사. ⓒ뉴스Q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손철옥 상임이사는 9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에 수원시청 앞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즉각 철회 1인시위’는 ‘광교상수원보호구역해제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범시민대책위에 참여하는 단체 대표나 간부들이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에 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에만 하고 있다.

손철옥 상임이사가 든 커다란 피켓에는 ‘광교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즉각 철회!’라는 짧고 굵은 구호가 담겼다.

손철옥 상임이사는 “광교상수원보호구역해제 반대에 공감하고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시민대책위는 지난해 12월 12일 시작해 매일같이 평일에 무기한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범시민대책위는 지난해 11월 30일 발족했다. 지난해 12월 8일 현재 수원지역 노동, 여성, 인권, 종교, 언론, 소비자, 평화, 통일, 교육, 학부모단체 등 48개 단체가 총망라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