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 등으로 인한 환경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사항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처리업체의 허가 및 신고사항 유무 ▲실제 운영사항 일치 여부 ▲방치폐기물 이행보증 및 허용보관량 준수 여부 ▲폐기물 적법처리 및 보관규정 준수 여부 ▲무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태영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지도, 점검을 펼쳐 환경오염 위반행위를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