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는 긴급 오찬 회동’이 18일 수원시 장안구 새누리당 경기도당 앞에서 열렸다.

‘온 우주의 기운을 담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합니다’ ‘온 우주의 기운을 담아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합니다’ 등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었다. 박근혜 가면을 쓰고 ‘시크릿 근혜’ 피켓을 들기도 했다.

수원시민들은 ‘시일야방성대곡’을 발표했다. 긴급 오찬 회동인 만큼 짜장면을 주문해 먹었다. “짜증 유발자 새누리당 앞에서 짜증날 때는 짜장면을 먹어요!”라는 취지다. ‘짜증’과 ‘짜장’의 발음이 비슷해 ‘짜장면’을 택한 것이다.

긴급 오찬 회동의 빅 이벤트는 오방끈 걸기와 부적 붙이기였다.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등의 내용을 담은 오방끈과 부적을 새누리당 정문에 걸고 붙이는 퍼포먼스를 했다. “우주의 기운이 우리를 도와 퇴진을 앞당겨 줄 거예요!”라는 의미다.

긴급 오찬 회동 이모저모를 뉴스Q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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