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성황리 개최

▲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뉴스Q

“화성시 지역 농민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배추와 김장 재료로 김장 담그기 체험하고, 수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왔습니다.”

지난 25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제3회 가온나래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산수화(오산, 수원, 화성)의 화합을 기원하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도 하며 어려운 이웃도 돕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바로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가온나래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1천원의 체험비를 내고 김장 담그기 체험을 했다.

체험으로 마련된 김장 김치 20kg 상자 15개 분량은 매교동주민센터 독거노인, 수봉재활원(장애인기관), 오목천동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지원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 이재훈 사무처장은 “화성지역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농민들이 직접 가져왔고, 시민들의 체험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였다”며 “수원, 화성, 오산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온나래 축제 기간 동안 오는 28일까지 수원시여성회관 주차장에서는 날마다 오전 10시부터 가온나래장터가 개장된다. 로컬푸드와 빵, 막걸리, 파전을 비롯한 각종 먹을거리, 공예용품, 건강검진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가온나래 축제 관련 자세한 행사 일정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 www.sfwomen.kr/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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