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 정책방안 연구 위해 행궁동 답사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성종상 부원장과 대학원생 15명이 행궁동 생태교통 현장을 방문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학생들은 이지워크(Easy Walk) 보행환경 개선사례로 행궁동 생태교통 행사장을 방문하고, 수원역에서 장안문까지의 노면전차 사업대상지, 서울농대 및 수목원, 수인선 지하화 대상지, 당수동 테마공원 대상지 등의 현장을 돌아보며 시 관계자에게 현장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조사는 지난 8월 수원시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도시환경 정책방안 연구를 위해 실시됐으며, 교수별로 5개 보행환경 개선사례 대상지를 선정해 2학기에 연구를 실시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대학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시의 우수시책을 학술적으로 평가받고 도시행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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