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초대 위원장 등 1기 지도부 선출

▲ 민중연합당 수원 당원대회. ⓒ뉴스Q 장명구 기자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가 윤경선 초대 위원장 등 지도부를 선출하고,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민중연합당 수원 당원대회’가 21일 저녁 학비노조 경기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윤경선 초대 위원장 등 당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윤민호 민중연합당 전당대회 준비위원도 함께했다.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초대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했다. 윤경선 초대 위원장, 은동철, 이미영, 이세용 부위원장을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선출했다.

윤경선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선자 3명 이상 배출 △분회 건설을 통한 당원들의 당 생활 보장 △청년 당원 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윤 위원장은 “2018년 지방선거 당선자를 3명 이상 배출하겠다”며, 이를 위해 “8월까지 당 체계를 정비하고 9월부터 2018 당선을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또한 “분회를 활발히 건설하여 당원들의 당 생활을 보장하겠다”며,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분회 △다양한 관심사들을 모아내는 동아리 분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청년 당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동지들과 함께 당의 비전을 만들고 새시대 진보정치를 활짝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미국과 박근혜 정권의 사드 배치로 대변되는 현재 정세는, 우리의 끈질긴 투쟁을 요구하고 있다”며 “중앙당과 일치단결하여 가열찬 자주통일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달리자”고 호소했다.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규약안을 제정했다.

당면해서 ‘사드 배치 철회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매일 출근시간 수원역에서 1인시위를 전개하고, 매주 화요일 저녁 수원역에서 사드 배치 철회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윤민호 민중연합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은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리는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당원들은 당원대회 참석을 약속하는 손피켓을 들고 릴레이 참가 선언을 했다.

▲ 윤경선 초대 위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1기 지도부. 윤경선 초대 위원장, 이세용, 은동철, 이미영 부위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 민중연합당 전당대회 참가 릴레이 선언.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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