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숙 초대 위원장 선출

▲ 당선 소감을 발표하는 신정숙 초대 위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민중연합당 오산시위원회 2016 당원 총회’가 16일 저녁 오산시 수청동 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신정숙, 김원근 당원 등 당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만장일치로 신정숙 당원을 초대 위원장에 추대했다.

신정숙 초대 위원장은 “민중연합당을 키우기 위해 당의 기층조직인 당 분회를 활성화시키자”며 “민중연합당에는 새롭게 함께하는 분들도 많아 당원모임을 자주 하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사드 한반도 배치 △8.15를 앞둔 평화통일운동 등 산적한 정치현안을 언급하며 “민중연합당 오산시위원회가 오산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선 민중연합당 오산시위원회 규약도 제정했다.

특히 참석한 당원들은 다음주 19일(화)부터 아침 출근시간에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대역 등 전철역 앞에서 ‘사드 배치 반대’ 1인시위를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리는 ‘민중연합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손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퍼포먼스를 했다.

▲ 8월 14일 열리는 ‘민중연합당 전당대회’ 참석을 다짐하는 당원들.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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