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회장, “김진표 의원 당선으로 총동문회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

▲ 수원중·고등학교총동문회 이재복 회장(왼쪽)과 ‘당선축하패’를 받은 김진표 의원(오른쪽). ⓒ뉴스Q 장명구 기자

수원중·고등학교총동문회는 김진표(더민주, 수원무) 국회의원에게 ‘당선축하패’를 전달했다.

15일 저녁 오산시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총동문회 ‘기별 간담회’에서다.

이날 기별 간담회에는 총동문회 이재복(수중23회) 회장, 방극화(수고32회) 사무총장, 선치복(수고21회) 자문위원장 등 동문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13 총선에서 당선된 동문 김진표(수중13회) 의원도 함께했다.

이재복 회장이 김진표 의원에게 ‘당선축하패’를 전달했다.

당선축하패에는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시어 모교와 총동문회를 빛내 주셨다”며 “이에 수원중·고등학교 5만여 총동문은 앞날의 영광을 기원하며 축하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선축하패와 꽃다발을 받아 안은 김진표 의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수원시 5개 선거구에서 (더민주 후보가) 다 당선이 됐다”며 “동문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진표 의원은 또한 “수원시에 꼭 필요한 일을 하겠다. 그래서 국회 국방위를 선택했다”며 “군공항 이전문제 해결로 14만명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어 “모교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며 “모교에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재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기별 간담회’ 등 동문모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동문인 김진표 의원의 당선으로 총동문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별 간담회’는 수고 38회부터 53회까지 각 기별 회장, 총무가 참석했다. △신년 인사회 간소화 건 △동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추천 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 수원중·고등학교총동문회 ‘기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재복 회장.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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