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진)는 21일 ‘찾아가는 이동안전 체험관’과 ‘안전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170여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이동안전 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을 혼합한 콘텐츠로, 안전교육과 관련된 체험활동이 제한적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5톤 트럭을 특수 개조한 이동안전 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등, 하원시 안전교육과 실내 안전교육 및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안전벨트 착용 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참여한 영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주제로 ‘뒤죽박죽 곤충나라’ 안전인형극 공연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과 안전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